오늘 하루 종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끔찍한 지진 소식을 멈추지 않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규모 7.7의 강진은 단숨에 나라 전체를 충격에 빠뜨린 역사적인 재난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2025년 첫 지진과 그 뒤에 이어진 가슴 아픈 여파]
국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002명, 부상자는 2,376명, 실종자는 3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구조대는 무너진 건물 더미 속에서 밤낮없이 생존자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매우 큰 파괴력을 지닌 대재앙이며, 산사태, 쓰나미, 여진 등 추가적인 요인까지 고려할 경우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장의 실제 모습
미얀마 제2의 경제 중심지인 만달레이에서 한 구조 대원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곳 대부분의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어요.”
그 말 한마디는 짧지만 가슴을 깊이 찌르는 듯한 충격을 안겨줍니다.이것은 단순한 피해 상황이 아닌, 폐허 속에서 터져 나오는 절망의 한숨이었습니다.한때 소박하고 조용한 삶이 흐르던 만달레이는 지금, 먼지와 잔해만이 가득하고, 사람들의 다급한 외침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여파는 태국까지… 방콕에서도 피해 발생
이번 지진의 여파는 미얀마를 넘어 태국에도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방콕에서 고층 건물한 채가 붕괴되면서 약 100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구조팀은 단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자연재해
이번 자연재해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물질적으로도 엄청난 상처를 남겼습니다. 거리에서 밤을 보내고, 잔해 속에서 웅크린 채 버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병원과 의료시설은 이미 포화 상태이고, 교통은 마비되었으며, 많은 부상자들이 간단한 응급처치만 받은 채 거리 곳곳에 누워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미얀마와 태국, 그리고 재난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웃 국가들과 국제 사회가 빠르게 손을 내밀어 함께 이 고통을 이겨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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